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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epreneurship

대중을 향한 IT 기술의 확산

Question.

"아임웹, Webflow같은 웹 빌더 서비스 뿐만 아니라 Tensorflow, iOS CoreML 등의 머신러닝 전용 라이브러리까지. 많은 테크 회사들에 의해서 소수에게만 편중되어 있던 IT 기술들이 대중에게 확산되고 있고, 기술에 대한 정보비대칭이 해소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B2C 소프트웨어마저도 개개인의 필요에 의해 공장처럼 자유롭게 찍어낼 수 있는 시대가 올 것 같다. 그렇다면 이러한 추세를 주도하는 회사는 어디인가? 그리고 지금 Phase는 어떠한가 ?"

대중을 향한 IT 기술의 확산

웹빌더 서비스 아임웹 (한국), 데일리 서비스 자동화 서비스 IFTTT (미국)

일단 현재 B2C 프로덕트를 대규모로 복제 및 생산하는 하우스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단기간에 많은 일상용 프로그램을 생산해낼 수 있는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하우스들은 잘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개개인의 퍼스널 디바이스에 설치된 기본 앱들이 이런 기능을 대신해주고 있긴 합니다. (날씨, 시계, 캘린더 등)

그러나 위와 같은 디폴트 앱들이 커버하지 못하는 영역이 충분히 존재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개인 상황에 맞는 customized software를 반영구적으로 만들 수 있다면(물론 과금이 따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IT 기술의 효용이 더 많이 전파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아임웹이나 IFTTT 등의 서비스가 대중들에게 많은 효용을 가져다 주는 디지털 제품이라고 보는데요. IFTTT의 경우, B2C에서의 Zapier 같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파편화된 IT 서비스들을 앱 하나에서 자동화 및 연동시켜 자신에게 전달되는 푸쉬 알림들을 통합적으로 받아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앞서 언급했던 아임웹 정도가 수많은 소호몰 사장님들에게 이러한 역할을 나름대로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JS, CSS, HTML과 웹 호스팅 서비스를 거치지 않아도 엔드 유저가 손쉽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게 해주었으니까요.

위 서비스 모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만 국한되어 있던 기술들에 대한 장벽을 없애고, 많은 대중들이 일상 속에서 기술을 통한 효율성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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